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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차 경쟁력 확보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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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 3대 방침 집중

현대모비스, 미래차 경쟁력 확보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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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현대모비스가 사명 변경 20주년을 맞아 올해를 미래차 산업의 게임체인저로 서기 위한 체질개선의 한 해로 삼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3대 방침을 중심으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지속가능경영 3대 방침은 ▲자율주행ㆍ전동화 등 핵심 분야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환경친화경영 ▲이해관계자와 상생하는 지역사회 가치창출이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2025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비전으로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2000여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개발 비용은 총 1조원 규모로 이는 5년 전인 2015년 대비 약 60% 증가한 금액이다. 연구개발 인력도 처음으로 5000명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질적인 연구 역량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미 2018년 개방형 혁신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미국과 중국의 스타트업 성지인 실리콘밸리와 선전에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인 '모비스 벤처스'를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전과 안면인식기술에 경쟁력이 있는 중국의 스타트업 딥글린트에 투자를 단행했다. 또 지난해에는 자율주행 핵심 센서인 라이다 시스템 양산 기술 4확보를 위해 라이다 센서 선도업체인 미국의 벨로다인사에 전략적 투자도 실시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외에도 러시아 최대 ICT 기업인 얀덱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완전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 통신 대기업인 KT와 5G 기반의 커넥티드카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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