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감찬 도시' 관악구 '강감찬 테마 버스' 운행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강감찬 장군 태어난 낙성대 경유하는 마을버스 테마 버스로 조성...다양한 강감찬 캐릭터와 버스 안내 방송 송출, 설명글 통한 역사학습까지…

'강감찬 도시' 관악구 '강감찬 테마 버스' 운행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이달부터 강감찬 도시 관악을 알리기 위한 '강감찬 테마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낙성대를 경유하는 마을버스에 강감찬 캐릭터 스티커를 부착, 테마 버스로 운행하여 관악구를 대표하는 강감찬 장군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려고 함이다.

테마 버스는 낙성대역에서 낙성대공원을 지나 서울대까지 운행하는 관악 02번 마을버스로 총 3대가 순환 운영된다.


버스 외부는 구국의 3대 영웅인 강감찬 장군의 다양한 캐릭터 스티커와 도전과 희망의 상징인 하늘, 녹색벌판의 배경 스티커를 전면과 측면에 부착, 초록색 마을버스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일체감을 부여했다.


내부에도 하차문, 유리창 등 곳곳에서 강감찬 캐릭터를 만날 수 있고, 낙성대와 고려시대 귀주대첩에 관한 설명글을 부착하여 역사 학습의 기회도 제공한다.

또 마을버스로는 처음으로 강감찬 장군 캐릭터가 부착된 측면번호판을 설치,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낙성대를 처음 방문하는 승객들을 위해 버스 안내 방송도 송출한다.


구는 올 1월부터 낙성대역과 강감찬역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명칭 병기를 확정, 지난해 6월에는 남부순환로 시흥IC에서 사당IC까지(7.6km) 관악구를 지나는 구간을 ‘강감찬대로’라고 명명, 명예도로로 지정해 강감찬 장군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처럼 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성이 강화된 강감찬 도시 브랜드 구축과 지역 곳곳에서 강감찬 장군의 호기를 느낄 수 있는 ‘강감찬 테마 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강감찬 테마 버스 운영을 통해 우리 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과 구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추억을 선물하겠다”며 “강감찬 장군 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역사와 문화의 도시 관악구’를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