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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인터폴 주관 '코로나19 대응 웹 세미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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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본청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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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경찰청이 이달 26·28일 양일간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이 주관하는 '코로나19 대응 웹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 경찰의 방역적 경찰 활동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터폴은 회원국들의 코로나19 대응 경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식과 경험사례를 공유하는 웹 세미나 및 화상회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터폴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우리나라의 사례에 주목하면서 이번 웹 세미나를 통해 한국 경찰의 코로나19 관련 주요 활동사항과 경험을 참가국 법집행기관과 공유하여 달라고 요청하였다.

이번 웹 세미나에서는 모리지오 바르베스치 WHO 응급의료국 선임자문관, 아드리앙 시비뇽 인터폴 생물학사건 특별팀장 및 칼 로버츠 웨스턴시드니 대학 범죄학과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섰다. 총 263명의 인터폴 회원국 법집행기관 관계자들이 참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이 법집행기관에 미친 영향과 도전'을 주제로 감염병 재난으로 인한 범죄양상의 변화와 이에 따른 법집행기관의 역할 및 모범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28일 진행된 2차 웹 세미나에서는 이승협 경찰청 국제협력과장이 ▲한국의 현재 신종 코로나19 상황 ▲역학조사 · 소재확인 지원 등 경찰의 주요 임무 및 조치 ▲범죄양상의 변화와 대응에 관해 설명했다.


웹 세미나를 주관한 인터폴 사무총국은 "대한민국 경찰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은 전 세계 경찰기관에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터폴의 회원국 지원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인터폴은 다음달 3일 아?태지역 총 15개 회원국의 경찰 고위자들과 화상회의를 연다. 경찰청에서는 김원준 외사국장이 참석해 정부의 'K-방역'을 지원하는 다양한 경찰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세계적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식과 경험을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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