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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익단체·소상공인에 지하철·가판대 무료광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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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스타트업 등 25개 단체 대상 … 다음달 8일까지 접수

서울시, 공익단체·소상공인에 지하철·가판대 무료광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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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0년 제1회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희망광고는 비영리단체, 소상공인 등을 위해 시가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무료 광고로, 지난해까지 총 335개 단체와 기업을 선정해 광고 제작과 부착(송출)을 무료로 지원해 왔다.

서울시는 이번에 전회 대비 25% 증가한 25개 단체를 지원,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가 지원하는 인쇄매체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나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등 총 7754면이며, 영상매체는 본청사 시민게시판과 지하철 미디어보드 등 총 106곳이다.


지원대상 선정 시에는 청년층의 창업 지원을 위해 응모기업 중 청년스타트업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동점자 처리 등에서도 우대한다. 청년스타트업은 대표자 나이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개업연월일이 공고개시일 기준 3개월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을 기준으로 한다.

응모대상은 비영리법인·단체나 전통시장·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공모 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 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또는 시민과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이다.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기획·인쇄·부착 및 영상제작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며, 특히 작년부터는 디자인 기획과 영상 제작에 전문성을 갖춘 청년스타트업 등이 참여해 보다 수준 높은 광고물을 기대할 수 있다.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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