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탈북민 2명, 남북하나재단 신임 이사로 임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사진 10명 중 탈북민 출신 이사 총 3명

<자료:통일부>

<자료:통일부>

AD
원본보기 아이콘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에 북한이탈주민(탈북민) 출신 2명이 신임 이사로 임명됐다.


통일부는 31일 남북하나재단 이사에 탈북민 출신인 이영철 ㈜엘티케이 대표와 이송현 하남세브란스치과 원장을 신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으로 남북하나재단 이사진 10명 중 탈북민 출신 이사는 총 3명이 됐다. 임기는 3년이다.


이영철 이사는 과거 북한 외무성과 북한 대사관에서 근무했다. 탈북 후인 2017년 지역 사회 노인과 국가유공자 등을 돕는 '탈북민 한가족 봉사단'을 결성했으며, 탈북청소년들이 다니는 대안학교를 정기적으로 후원했다.


이송현 이사는 과거 북한 보건성 중앙구강연구원 구강의사로 활동했다. 탈북 후에는 '열린치과봉사회' 등 탈북민을 비롯한 의료 취약계층 지원단체에 대한 기부를 꾸준히 지속해왔다.

통일부는 "신임 이사들은 각기 기업인과 치과의사로서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했으며 주변의 어려운 탈북민들과 이웃들에게 봉사하고 기부하는 활동도 지속해왔다"며 "재단이 탈북민들의 따뜻한 동반자로 발전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송파구, 포켓몬과 함께 지역경제 살린다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