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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700대 회복…코스닥은 2%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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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30일 장중 3%대 급락했던 코스피가 이후 낙폭을 줄이다 1700선 위로 껑충 올라섰다.


이날 오후 1시1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1% 떨어진 1700.31을 기록했다. 오전 장중 3.36% 하락하며 '블랙먼데이' 공포를 재현하는 듯 했지만 이내 낙폭을 줄여나갔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하락 출발했지만, 정부의 긴급재난 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및 4월 국회 처리 발표 소식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했다"고 분석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제조업 생산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향후 중국 생산 차질이 완화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서 연구원은 "이와 더불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말라리아 치료제에 대한 긴급 사용 허가 소식 또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1.86%), NAVER (-0.30%), LG화학 (-1.15%), 현대차 (-0.69%) 등은 하락했지만 SK하이닉스(0.36%), 삼성바이오로직스 (1.13%)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3% 오른 533.96을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 (1.18%)를 비롯해 에이치엘비(1.40%), 씨젠 (3.19%), 셀트리온제약 (9.15%) 등이 상승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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