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로나19 국내 7·22번 환자 완치…퇴원 임박(상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대병원 본관에 면회금지 및 출입통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대병원 본관에 면회금지 및 출입통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15일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을 앞두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7번째 환자(91년생, 한국 국적)와 22번째 환자(73년생, 한국 국적)는 증상이 호전된 이후 실시한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됐다"며 "오늘부로 격리해제 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뒤 48시간이 경과하고, 이후 24시간 간격으로 진행하는 2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 상태에서 해제된다. 코로나19에 대한 완치 판정을 내리는 것이다. 여기에 담당 의료진이 환자의 기저 질환, 후유증 등을 고려해 퇴원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이들 2명이 퇴원할 경우 지금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8명 가운데 퇴원하는 환자는 총 9명으로 증가한다.


7번 환자는 지난달 23일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뒤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 22번 환자는 태국 등을 여행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 환자(77년생, 한국 국적)의 가족으로 2차 감염자였다. 지난 6일 확진 판정이 나와 조선대병원에 이송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