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도봉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 대응 태세 돌입

이동진 도봉구청장(왼쪽)이 각 부서 장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8일 도봉구청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신종바이러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설치, 보건소 6층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상황실을 운영,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 확보된 마스크, 손세정제 등 비상물품을 취약계층과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에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전광판, 블로그, SNS 등 구 홍보 매체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홍보 뿐 아니라 현수막, 포스터, 리플릿 등을 긴급 제작 구청 및 14개 동 주민센터에 배포하여 대 주민 홍보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구는 주민들에게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1339(질병관리본부 전화상담실) 또는 보건소(감염증 대응상황실 ☏ 2091-4482, 2091-4489)로 신속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이 경계단계로 격상되었고 확산 가능성이 있기에 구 차원에서 긴급 방역대책 수립 등 선제 조치를 발 빠르게 시행,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