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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동국제약, 창사 이래 최대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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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화장품 등 全사업부문 고른 성장 예상
'마데카크림' 올리브영 등 판로 확대도 주효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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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동국제약 이 올해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등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다 화장품 판매 경로도 다각화되면서 '역대급' 성과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20일 NH투자증권은 동국제약이 지난해 4분기 매출 1286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5%, 영업이익은 57.2% 늘어나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헬스케어(화장품, 건기식 등) 등 전 사업부문 고른 성장으로 견조한 실적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화장품 원료 및 ETC 공장 증설 효과 및 화장품 채널 다각화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563억원, 820억원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5.1%, 영업익은 21%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마데카크림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달부터 올리브영 매장 200곳에서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홈쇼핑에 이은 채널 다변화가 주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19.2% 늘어난 970억원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구 연구원은 "ETC라인 증설로 자사 생산품목 확대하며 공동 생동성 금지 환경 변화에 대비하는 한편 헬스케어부문은 콜라겐 제품 라인 확장, 치약 이후 바디샴푸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마케팅 비용 통제에 따른 판관비율은 46.1%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동국제약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0만원이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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