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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난폭·보복·음주운전' 집중단속…100일 만에 2만4000여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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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난폭·보복·음주운전' 집중단속…100일 만에 2만4000여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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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난폭·보복운전 등 교통사고를 부를 수 있는 고위험 행위를 벌인 운전자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은 9~12월 100일 동안 ‘난폭·보복·음주운전 등 특별단속’을 전개해 2만4365명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음주운전이 2만25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난폭·보복운전 1763명, 공동위험행위(폭주레이싱·대열운행 등) 81명 등 순이었다. 이 가운데 58명은 구속됐고, 음주운전을 교사 또는 방조한 동승자 20명도 검거됐다.


지난달 22일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36.2㎞ 지점에서는 한 차량이 자신의 진로를 가로막는다는 이유로 추월 후 갑자기 후진해 2번 들이받은 뒤, 차에서 내린 피해자를 향해 돌진한 난폭운전자 A씨가 구속됐다.


강원 삼척시에서는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5회나 있고, 음주운전으로 단속돼 임시면허를 발급받은 기간임에도 10월 12일 재차 술에 취한 상태에서 900m가량 운전하다 적발된 B씨가 구속됐다. 또 인천에서는 8월15일 광복절 폭주를 벌인 오토바이 폭주족 2개파 19명이 검거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를 유발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난폭·보복·음주운전 등 행위를 지속적으로 엄정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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