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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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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담 시설 구축

교통안전공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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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는 드론의 활용과 교육 수요가 급증하는데 반해, 교육을 위한 전용 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3년 전 32명에 불과했던 드론 조종교관 법정교육 교육생은 올해 약 3400명으로 늘었다.

국가에서 구축하는 최초의 드론 교육 인프라인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는 드론 안전을 강화하고,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담 시설이다. 지상 2층 규모(2만8000㎡)로 4개의 교육 강의실과 실기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4면의 교육장으로 구성되어 연간 5800여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으며 ▲드론 조종교관 법정교육 ▲공공분야 임무특화 교육 ▲특별 안전교육과 ▲드론 택시·택배 등 비가시 비행에 대한 특수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센터 구축은 교육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드론 안전관리 강화와 미래형 신산업 일자리 창출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병윤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드론 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안전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라며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를 통해 안전 수준을 확보한 드론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우리나라가 드론 산업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는 2020년 9월 운영될 예정이며, 공단은 드론 자격체계 연구 및 분석 등을 위해 화성에 드론 자격연구센터 구축 또한 추진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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