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불타는 청춘' 유경아, 암 투병 고백 "성격 달라졌다…내일이 없다 생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배우 유경아.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유경아.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유경아가 암 수술 이후 성격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유경아가 새 친구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경아는 2년 전 암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암 투병 이후)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12월이 되면 완치된 지 2년이다. 그 계기로 제가 정말 많이 바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에는) 작은 것에도 붉으락푸르락 했었다. 하지만 이제 그런 게 없어지고 '10분 단위로 행복하자'는 생각을 한다. 그러면 일주일이 행복하고, 또 그러면 한 달이 행복해진다. 될 수 있으면 기쁘게 살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경아는 "암이 심각했냐"는 구본승 질문에 "임파선 라인에 있어서 크기는 작지만 번질 수 있었다"고 답했다.

유경아는 "내일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이 시간을 즐기려면 그냥 푹 빠져들어야 한다. 그전엔 그걸 모르고 다른 쪽도 생각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재밌어하는 것, 좋아하는 것 하나는 해야 한다. 예전에는 안 샀던 거 이제는 그냥 구매한다. 내가 언제 죽을지 알고"라고 말하며 웃었다.


유경아는 "오늘이 내 마지막이고 제일 젊은 날이니까 입고 싶은 옷도 입는다. 남한테 피해를 주는 건 아니니까"라며 순간의 행복에 대해 말했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