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오신환 “文대통령의 책임 전가 여전…남은 임기 몹시 우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조국 사태, 늦게나마 사과한 것은 평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2019 국민과의 대화’에 대해 “조국 사태에 대해 늦게나마 국민들에게 사과한 것은 평가한다”며 “그러나 문 대통령의 책임 전가는 여전해서 남은 절반의 임기도 얼마나 좌충우돌하게 될 지 몹시 우려스렵다”고 비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은 대통령 본인의 묻지마 식 밀어붙이기 때문에 벌어진 것”이라며 “자신이 일을 저질러 놓고 국회가 뒷수습을 제 때 안 해줘서 문제가 생겼다고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은 실망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최순실 사건이 검찰 때문에 벌어진 것인가, 정치권력 때문에 벌어진 것”이라며 “문 대통령의 검찰개혁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제발 깨닫기 바란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부동산 가격을 잡아 왔다'는 자화자찬을 했는데, 단군 이래 서울 아파트 값을 가장 많이 올려놓은 문 대통령이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