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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추락헬기' 3번째 실종자 시신은 손가락 부상 선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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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해상에서 수습한 시신을 이송하는 소방헬기가 6일 오전 대구 공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독도 해상에서 수습한 시신을 이송하는 소방헬기가 6일 오전 대구 공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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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3번째로 수습한 실종자 시신 1구의 신원은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선원 A(50)씨로 6일 확인됐다.


행정안전부·해경·해군·소방으로 꾸려진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대구과학수사연구소에 DNA 분석을 의뢰해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색 당국은 전날 오후 5시 45분께 헬기 동체 인양 위치와 동일한 곳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청해진함 무인잠수정(ROV)으로 인양·수습한 뒤 이날 오전 계명대 동산병원에 안치했다. 이 시신은 지난 3일 헬기 동체를 인양하던 중 유실된 실종자로 추정된다.


수색 당국은 앞서 지난 2일 헬기 동체에서 110m와 150m 떨어진 해역에서 이종후(39) 부기장과 서정용(45) 정비실장 시신을 수습해 동산병원에 안치했다.


지난달 31일 11시 26분께 독도 인근에서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A씨를 태우고 독도를 이륙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와 부기장, 정비실장, 구급·구조대원 등 소방공무원 5명과 선원 A씨, 보호자 등 7명이 실종되거나 사망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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