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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박찬주 '귀한 분'이라 했던 황교안, 입장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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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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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전진영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박찬주 전 육군대장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박 전 대장이 어제 기자회견에서 공관병 갑질 문제를 제기한 사람을 삼청교육대에 보내야 한다는 막말을 해 국민 모두의 귀를 의심케했다"면서 "박 전 대장의 생각과 황 대표의 생각이 같은지 거듭 해명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 "이제는 박 전 대장을 정말 귀한 분이라고 했던 황 대표가 나서야 한다"면서 "왜 박 전 대장과 같은 구시대 인사를 1호로 영입하려고 했는지, 삼청교육대 발언 등에 대해서 황 대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국민에게 직접 설명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일 타결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와 관련해서 "우리의 새로운 전략적 경제파트너인 아세안 국가에 대한 신남방정책이 결실을 맺는것이라 뜻깊게 평가한다"면서 "향후 RECP 세부사항 결정에 우리 국익이 최대한 반영될수있도록, 국회에서 차질없이 비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와 관련해선 "지지율 등락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더 겸손하고 성실하게 쇄신해서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는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는 다짐을 나눴다"면서 "더 깊이 성찰하고 더 많이 혁신하는 민주당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경제가 동반 하락하는 유례없이 엄중한 경제상황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든든한 집권여당으로서 시급한 민생현안을 해결하고 경제활력을 높이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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