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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예비신랑, 눈빛에 사랑과 존중 가득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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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이 공개한 손편지/사진=김미연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연이 공개한 손편지/사진=김미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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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미연(38)이 SNS를 통해 손편지와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김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인삿말과 함께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그는 "남은 평생을 함께하고픈 사람과 결혼을 하려고 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서로 마주 보며 결혼을 약속한 예비 신랑은 연상의 사업가로 자상하고 배려심이 많으며 무엇보다 눈빛에 사랑과 존중이 가득한 사람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예비 신랑과 가족들의 뜻을 담아 양가 가족들만 모시고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비공개로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라며 "이제 한 남자의 아내로서도 더욱 성실하게 화목한 가정을 꾸려 가려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미연은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하고 "화보 촬영 덕에 더 열심히 운동해서 예전 18인치 성공"이라며 다이어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행복하세요~", "우와 진짜 오랜만이에요~", "결혼 축하드려요!" 등 반응을 보였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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