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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인니 대통령에도 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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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특사, 20일 취임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게 文 친서와 선물 전달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총리에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담 참석 요청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20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재선 취임식을 마친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20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재선 취임식을 마친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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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외교부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20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특사로 참석했다고 발표했다.


노 특사는 이날 취임식 후 위도도 대통령을 별도로 예방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와 함께 △한-인도네시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나갈 것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의 재회를 고대하는 내용의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

노 특사는 문 대통령의 취임 축하 선물인 거북선 모형도 전달했다. 노 실장은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해양강국을 추구하는 국가목표를 가지고 있다. 우리도 그렇다"며 "그래서 상징적 의미가 있는 거북선을 선물로 가지고 왔다"고 설명했다.


노 특사는 취임식에 참석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마하티르 빈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 훈 센 캄보디아 총리 등 아세안 각국 사절단들과 만나 다음달 25~27일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 정상들의 참석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노영민 특사가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와 환담하고 있다.

노영민 특사가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와 환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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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특사는 왕치산 중국 부주석, 나카야마 노리히로 일본 외무성 정무관 등과도도 인사했다.

한편 노 특사는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임성남 주아세안 대사와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가 함께 참석했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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