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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 "내가 얼리버드"…임성재 4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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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웨이오픈 최종일 3언더파 '1타 차 우승', 해드윈 2위

캐머런 챔프가 세이프웨이오픈 최종일 9번홀 그린에서 야디지북을 펼치고 있다. 나파(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캐머런 챔프가 세이프웨이오픈 최종일 9번홀 그린에서 야디지북을 펼치고 있다. 나파(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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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캐머런 챔프(미국)가 일찌감치 시즌 첫 승을 일궈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 실버라도골프장(파72ㆍ71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9/2020시즌 3차전 세이프웨이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최종일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더 줄여 1타 차 우승(17언더파 271타)을 수확했다. 지난해 10월 샌더슨팜스챔피언십에 이어 11개월 만에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은 118만8000달러(14억3000만원)다.

챔프가 '가을시리즈(fall series)'에서만 2승을 올렸다는 게 흥미롭다. 마지막 18번홀(파5)이 하이라이트다.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5언더파를 몰아치며 16언더파 공동선두로 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세번째 샷을 홀에 바짝 붙여 가볍게 우승버디를 솎아냈다. 해드윈은 연장전을 기다리다가 2위(16언더파 272타)에 만족했다. 세계랭킹 6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공동 4위(13언더파 275타)에 머물렀다.


지난 23일 끝난 샌더슨팜스를 제패한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의 '2주 연속 우승' 도전은 공동 33위(7언더파 281타)에서 멈췄다. 3타 차 2위로 출발했지만 홀 당 평균 퍼팅 수가 2.09개에 육박하는 등 그린에서 난조를 보이며 보기 5개(버디 1개)를 쏟아내 오히려 4타를 까먹었다. 한국은 임성재(21)와 김시우(24ㆍ이상 CJ대한통운) 모두 공동 49위(4언더파 284타)에 그쳤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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