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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동시통합 동원훈련·쌍룡훈련' 연기…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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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에서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17일 경기 파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장에서 방역본부 관계자들이 방역작업 하고 있다./파주=강진형 기자aymsdream@

경기 파주에서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17일 경기 파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장에서 방역본부 관계자들이 방역작업 하고 있다./파주=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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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4~26일 실시할 예정이었던 5군단 동시통합 동원훈련과 75사단 쌍룡훈련이 잠정 연기됐다.


국방부는 20일 "훈련 중 대규모 부대이동이 발생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될 가능성이 우려돼 해당 훈련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시통합 동원훈련은 군단 책임지역 내의 상비사단, 군단 직할부대, 동원사단, 동원보충대대, 호송단, 병무청이 모두 참여해 전시 동원운영계획을 검증하고 통합 전투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인 철원과 포천 일대에서 실시된다. 쌍룡훈련은 동원사단의 현역과 예비군을 완편해 실전과 동일한 여건에서 실시하는 대규모 동원훈련이다.


훈련 연기 대상 부대는 5군단 직할부대 및 6사단, 75사단(208연대 제외), 3703동원보충대대 등으로 해당 부대에 훈련소집 통지됐던 예비군에게는 소집부대에서 개별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국방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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