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추석 맞아 보이스피싱 주의보…"가족·택배 사칭 주의해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금융감독당국은 가족·택배 사칭 등 추석 명절 보이스피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1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가족·친지 등을 사칭하거나, 택배·결제 문자로 위장하거나, 일반 전화번호로 위장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 명절 인사, 가족 모임 등을 위장하여 자금을 이체할 것을 요구하거나 출처 불명의 앱 주소를 링크해 클릭을 유도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추석 맞아 보이스피싱 주의보…"가족·택배 사칭 주의해야"
AD
원본보기 아이콘


명절 기간 급증하는 택배, 소애결제 사칭 사례도 주의가 요구된다. 택배 조회, 모바일 상품권·승차권·공연예매권 결제·증정을 위장한 스미싱 문자 등이 다수 발송되고 있다.


최근에는 광고성 번호(070)이 아닌 일반 지역번호(02 등), 휴대폰 번호(010), 공공기관 전화번호(112,119 등)로 위장한 보이스피싱 전화가 걸려오는데 이 역시 주의해야 한다.


한편 금융당국은 ▲대출 처리비용 등을 이유로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저금리, 정부지원 대출상품이 가능하다며 선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검찰·경찰·금융감독원이라며 안전계좌로 이체를 요구하는 경우 ▲계좌 비밀번호, 인증서 비밀번호 등 개인금융정보 요구하는 경우 등에 해당되면 100% 보이스피싱 사기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포토PICK

  •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