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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측, 유동근·전인화 부부 아들 지상과 전속계약 "'슈퍼밴드' 출연으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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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전인화 부부의 아들 지상(26·본명 유지상)이 가수 윤종신이 대표로 있는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사진=JTBC '슈퍼밴드' 화면 캡처

유동근·전인화 부부의 아들 지상(26·본명 유지상)이 가수 윤종신이 대표로 있는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사진=JTBC '슈퍼밴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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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유동근·전인화 부부의 아들 지상(26·본명 유지상)이 미스틱스토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미스틱스토리는 2일 공식입장을 내고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한 지상과 최근 계약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상은 이 프로그램이 인연이 돼 함께 하게 됐다"라면서 "가수와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스포츠서울은 가요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지상이 최근 미스틱스토리 워크샵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지상의 정확한 데뷔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상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방송된 JTBC '슈퍼밴드'에 보컬리스트로 본선 4라운드까지 진출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출연 당시 지상은 프로듀서였던 넬의 김종완으로 부터 "참가자 중 발전속도가 가장 빠르다"라고 극찬을 받기도 했다.

그는 당초 유동근·전인화 부부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출연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방영 도중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당시 유동근 전인화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측은 "소속사에서도 (지상의 '슈퍼밴드' 출연 사실을) 전혀 몰랐다"라면서 "기사를 보고 알게 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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