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용산구, 주차장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업데이트 독려한 까닭?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빠른 시일 내 업데이트 마칠 수 있도록 촉구·독려... 업데이트 전까지는 별도 인력 배치 및 주차요금 사전정산 등 요청...신규 번호판 이용자에게도 사전 안내…불편사항 신고 받아

용산구, 주차장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업데이트 독려한 까닭?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번호판 등 기준에 관한 고시’에 따라 9월1일부터 자동차 신규 번호판이 도입된다.


기존 7자리 자동차번호판 체계가 '333가4444'와 같은 8자리 형식으로 변경된 것.

문제는 새 번호판을 인식할 수 없는 주차장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이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업데이트 미비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이 있는 지역내 100면 이상 대형 주차장 등(77곳)에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업데이트 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장방문 및 유선통화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대부분 시설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마무리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우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업데이트가 완료될 수 있도록 미비 시설에 대한 촉구·독려 활동을 강화한다. 업데이트 전까지는 주차장에 별도 인력을 배치, 주차요금 사전정산 및 개폐기 수동조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신규 번호판 이용자에게도 안내문을 배부, 민간 주차장 이용에 당분간 제약이 있음을 알리고 양해를 구한다.


업데이트 미비로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구 주차관리과(☎2199-7814)로 신고하면 된다. 구는 민원 창구 단일화로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해당 시설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2300만대를 넘어섰다“며 ”불가피하게 번호체계가 바뀐 만큼 주민 불편이 없도록 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산구 주차관리과(☎2199-781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국내이슈

  •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포토PICK

  •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