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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2019년 2Q 영업익 483억원…전년比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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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6390억원…전년比 12% ↓


SKC, 2019년 2Q 영업익 483억원…전년比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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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SKC 는 8일 2019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6390억원, 영업이익 4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9% 감소한 수준이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5.8%, 33.4%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이 매출액 2565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1분기 대비 3배이상 증가하며 흑자를 이어갔다. 친환경 포장재 PLA필름 등 스페셜티 제품 확대와 PET 원재료 가격 안정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


화학사업부문은 매출액 2023억원, 영업이익 29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무역분쟁 영향으로 수요가 줄어들었지만, 판매량 증대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고부가 PG 수요가 많은 미국시장에서 판매량이 늘었다.


성장사업부문은 매출액 1802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소재는 전방산업 약화로 수익성이 줄었지만 CMP 패드 매출은 전 분기보다 두 배 늘었다. 뷰티헬스케어 소재는 중국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출과 내수가 늘면서 매출이 증대됐다.

SKC 관계자는 "화학사업은 고부가 제품 중심의 글로벌 탑 플레이어로, 인더스트리 소재 사업은 고객사가 원하는 고부가 스페셜티 중심 사업으로 만들 것"이라며 "KCFT인수가 끝나면 SKC와의 시너지를 본격화 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장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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