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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역시 닭고기 샐러드"…매출 비중 48%→67%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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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역시 닭고기 샐러드"…매출 비중 48%→67%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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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 닭고기가 들어간 샐러드의 매출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6일 GS리테일의 데이터사이언스팀에 따르면 올해 1~7월 닭고기를 주재료로 활용한 샐러드 상품의 매출 비중은 67.6%로 전년 동기(48.8%)에서 18.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가격이 4000원 이상으로 출시된 프리미엄 식사 대용식 샐러드의 매출 구성비도 같은 기간 24.3%에서 36.8%로 12.5%포인트 늘었다.


이에 GS25는 샐러드가 도시락,김밥 등 타 간편식 카테고리보다 훨씬 더 구매 목적성이 뚜렷한 소비가 이뤄지는 상품이라고 판단해 지난 2년 간의 고객 구매 트렌드를 분석하고 숙명여대 맞춤식품연구실과 공동 기획을 통해 ▲샐러드특강기초편 ▲샐러드특강실천편 2종을 선보인다.


이달 8일부터 선보이는 샐러드특강기초편은 훈제 닭가슴살, 닭가슴살 소시지와 신선한 채소, 요거트 드레싱 등으로 구성돼 누구나 맛있게 다이어트 건강식을 시작할 수 있는 입문자용 샐러드다. 또 이달 22일 출시될 샐러드특강실천편은 기초편보다 전문적인 중급자용 기능성 샐러드로 하루 단백질 섭취 권장량의 92%에 해당하는 저염식 닭가슴살 2종과 메추리알,신선한 채소 등이 오리엔탈드레싱과 함께 구성됐다. 가격은 4500원.

박종서 GS25 샐러드 담당 MD는 "편의점에서 샐러드를 통해 다이어트, 건강식을 체계적으로 챙기는 트렌드가 점차 일반화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섬세한 구매 목적을 가진 고객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한끼의 개념이 다양하게 변하는 트렌드를 선도하며 보다 전문화된 상품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한 샐러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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