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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F 개최 방콕서 '탁구공 폭탄' 연쇄폭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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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개최지 태국 방콕에서 폭발물이 연쇄적으로 터져 세 명이 다쳤다.


2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방콕 지하철 BTS 총논시역 인근에서 폭발물이 터졌고, 이어 라마9 도로 부근에서도 폭발물이 터졌다. 도심 외곽 태국 정부청사 부근 공원에서도 폭발이 발생했다.

BTS역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해 2명, 라마9 도로 부근 폭발로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태국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주변 역사 출구 일부를 폐쇄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3곳의 지역에서 총 6개의 폭탄이 터졌다고 밝혔고, 이번에 터진 폭발물은 크기가 탁구공 만 해 '탁구공 폭탄'이라고 불린다고 전했다. 폭탄들은 길가 덤불에 숨겨져 있었다.

태국 총리 대변인실은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폭발에 대한 보고를 받았고, 즉시 수사를 벌이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태국 주재 한국 대사관은 현재까지 접수된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대변인실은 "평화를 파괴하고 태국의 이미지를 훼손한 폭발 사고를 일으킨 이들을 규탄한다"면서 관계 당국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방콕에서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등이 참석하는 ARF가 열리고 있다.


아직까지 폭발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다. 현재 폭발 사고와 연루된 용의자 2명은 체포된 상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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