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놀이의 발견' 가입자 20만 돌파

출시 100일 만에 20만 가입자 돌파
6월부터 신규가입 비율 3배 이상 급증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웅진씽크빅 의 놀이 공간 예약 플랫폼 '놀이의 발견'이 출시 100일 만에 20만 회원을 확보했다.

25일 웅진씽크빅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자녀와 시간을 보내기 위한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20만 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방학을 앞둔 지난 6월부터 신규회원 가입 비율이 3배 이상 증가했고 6월과 7월에는 신규 회원이 하루 평균 1000명씩 늘어났다.

놀이의 발견은 지난 4월 출시된 놀이 공간 예약·결제 서비스다. 전국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키즈카페, 체험 공방, 학습 프로그램 등 원하는 지역의 시설·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기존 모바일 예약 플랫폼이 성인 고객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비해 놀이의 발견에서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장소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웅진씽크빅은 리워드 프로모션, 무료 쿠폰 증정, 특가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놀이의 발견 이용자의 48% 가량이 콘텐츠를 재구매했고, 프로그램·혜택이 확대되면서 재구매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놀이의 발견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워터파크 특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놀이의 발견에 접속하면 휘닉스평창 블루캐니언 입장권 1만4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영훈 웅진씽크빅 키즈플랫폼사업단장은 “단순 체험형 놀이 외에도 ‘일일 유튜버 체험’, ‘3D·VR 기술 체험’ 등 놀이를 통해 학습이 가능한 결합형 콘텐츠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며 “양질의 놀이 콘텐츠를 지속 확보해 국내 최고의 키즈 놀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