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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웅진씽크빅, AI 에듀테크 해외 성공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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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3일 웅진씽크빅 에 대해 인공지능(AI) 에듀테크의 해외시장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영업이익이 57%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웅진씽크빅은 교육 전문 업체로 지면 학습지 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2014년 웅진북클럽을 시작으로 국내 디지털 학습 시장을 개척했다. 주요 고객층은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이다. 최근 중등 및 초등 고학년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스마트올은 교과서 전과목을 학습하는 인공지능 기반 교육 플랫폼이다. 스마트씽크빅은 지면학습(씽크빅) 방식에서 테블릿으로 진행하는 단과 학습이다. 올해 부문별 매출액은 스마트올 30%, 스마트씽크빅+씽크빅 25%, 북클럽+슈퍼팟 16%, 기타 8% 순으로 추정된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학습 습관, 문제풀이 패턴과 같은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교육 플랫폼이 교육 시장의 대세로, 스마트올의 외연 확장에 주목한다”며 “스마트올은 2019년 출시 후 지난해 말 기준 회원수 23만명을 확보했고 고객 비중은 키즈 15%, 초등 65%, 중등 20%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병화 연구원은 “AI 기반 자체 콘텐츠의 중요성이 확대되며 강사 의존도가 낮아지는 추세”라며 “이에 스마트올 등 제품 매출 확대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1.3% 증가한 4.3%로 추정되는 근거”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AR Pedia는 AR 기반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인터랙티브 북으로, 지난해 CES 수상 후 해외시장의 관심이 높다”며 “글로벌 IP 확보 및 협업으로 콘텐츠가 확대되고 있어 해외시장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웅진씽크빅이 매출액 1조185억원, 영업이익 4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대비 각각 12%, 57% 증가한 수준이다. 스마트올 매출액이 3042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스마트올 매출 비중확대와 초등 고학년 이상의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 AR Pedia 해외 진출과 성과 가시화, 견조한 실적 성장세는 주가 재평가 요인”이라며 “AI 에듀테크의 변화 과정을 지켜볼 때”라고 강조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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