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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무더위 몽골 초원과 바이칼호수에서 피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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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투어, 아시아나항공 몽골 노선 신규 취항 기념 7일짜리 패키지 상품 내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이 눈여겨 보는 지역 중 하나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곳. 이럴 때 비행시간이 짧으면서도 욕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지역이 몽골과 시베리아 등지다. 몽골 울란바토르의 7~8월 기온은 최저 10℃ 안팎, 최고 20℃ 정도여서 우리나라의 봄 기온에 해당한다.


보물섬투어는 7월부터 아시아나항공이 몽골 노선을 신규 취항함에 따라 몽골 초원과 시베리아의 바이칼호수까지 둘러보는 7일 짜리 패키지 여행상품을 내놨다. 인천에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까지는 3시간30분 정도 걸린다.

몽골 초원에 설치해 놓은 전통가옥 '게르' (제공: 보물섬투어)

몽골 초원에 설치해 놓은 전통가옥 '게르' (제공: 보물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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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도착 후에는 불빛을 찾아볼 수 없는 광활한 초원에서 머리 위로 쏟아질 것 같은 별을 관측하고, 유목민 전통 가옥인 '게르'를 체험하는 등의 일정을 맞게 된다.


이어 러시아 이르쿠츠크로 이동해서는 '시베리아의 진주'나 '시베리아의 푸른 눈' '성스러운 바다' '세계의 민물창고'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바이칼호수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게 된다.


'시베리아의 진주'로 불리는 바이칼호수(제공: 보물섬투어)

'시베리아의 진주'로 불리는 바이칼호수(제공: 보물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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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호수는 2500여종의 동식물이 모여있는 생물 종다양성 지역이어서 유네스코에서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해놓고 있다. 이중 80% 이상이 바이칼호수에만 사는 고유종으로 알려져 있다.

출발 일정에 따라 울란바토르에서 이르쿠츠크를 오가는 방법은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첫번째 케이스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로 이르쿠츠크까지 이동한 후 되돌아갈 때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며, 두번째는 먼저 항공편으로 이르쿠츠크를 들렀다가 열차를 타고 울란바토르로 가는 방법이다.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는 국경을 넘을 때 출입국 수속을 밟는 절차까지 경험할 수 있다.


보물섬투어 관계자는 “몽골 초원과 바이칼호수에서는 지금이 우리나라의 4~5월에 해당하는 날씨를 맛볼 수 있다”면서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으로 계절을 초월한 이색 피서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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