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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한여름밤의 산책…서울시 '한강따라 소소한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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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가 중장년 직장인을 위한 '한강따라 소소한 걷기' 모임을 시작한다. 퇴근 이후 지하철과 도보를 이용해 걷도록 짜인 프로그램은 전문 봉사단원의 참여 아래 모두 12회 진행된다.


이번 야간걷기 코스는 108㎞에 달하는 한강길을 1∼12코스로 나눠 한 번에 8-9㎞씩 이동하도록 구성됐다. 지하철역에서 모여 한강길을 걷고, 다시 지하철역에서 해산하는 식이다. 시는 12회의 걷기 모임 중 10회 이상 참여한 시민에게 티머니를 제공한다.

첫 걷기 모임은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 시청역 5번 출구 앞 서울광장에서 출발한다. 시청을 기점으로 청계천을 따라 고산자교, 살곶이다리를 지나 한양대역까지 가는 1코스의 경우, 약 2시간30분이 소요된다.


한강 야간걷기에는 전문봉사단이 참여한다. 10명의 봉사단원은 서울시 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8주간 교육 및 실습을 거쳤다. 참여자들과 함께 걸으며 한강과 조선시대 한양에 얽힌 역사를 들려준다.


걷기모임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소소한 걷기’를 검색해 친구 추가를 하면 된다. 네이버 예약시스템에서 ‘소소한 걷기’로 검색해 신청할 수도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중장년층의 걷기 실천율은 30대 59.7%, 40대 58.2%, 50대 58.8% 등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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