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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아스달 연대기' 초장시간 근로, 왜곡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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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아스달 연대기' 초장시간 근로, 왜곡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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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촬영 스태프 부상과 초장시간 근로 논란에 대한 진화에 나섰다. 8일 공식입장을 내고 “왜곡된 정보를 반복 유포하고 회사와 이제 막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에 오해를 낳도록 하는 현 상황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지속해서 제작환경 개선 노력과 대화 의지를 표명해왔다. 시대 흐름에 발맞춰 책임의식을 갖고 제작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역설했다.


앞서 아스달 연대기 측은 주당 151시간 이상의 촬영을 강행하는 등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희망연대노조 등으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이에 스튜디오드래곤은 “주 68시간 제작 시간, B팀 운영 등을 준수하며 제작 환경 개선에 사명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도 “일부 단체의 사실관계를 왜곡한 주장과 제작진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은 제작 스태프와 제작사 간 대립 구도를 조장하고 업계 구성원 간의 갈등을 심화시킨다”며 “대화를 통한 건전한 개선 논의의 기회를 가로막을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스튜디오드래곤은 "해외 촬영과 협력업체의 제작환경에 부족한 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이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지난해 자발적으로 제작가이드를 수립해 현장에 적용했고, 비용을 들여서라도 협력사의 참여를 독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드라마제작사협회, 희망연대 방송스태프지부, 지상파 3사와 언론노조가 논의 중인 4자 회담에 당사도 협회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대표 간 논의인 만큼 혁신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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