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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한 아이스바는 이제 그만"…식음료업계 '이색 아이스바' 열풍

최종수정 2019.06.07 17:26 기사입력 2019.06.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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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한 아이스바는 이제 그만"…식음료업계 '이색 아이스바' 열풍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작은 먹거리에서도 재미를 찾고자 하는 일명 ‘펀슈머(Fun+Consumer의 합성어)’가 증가하며 여름 시즌 아이스바 제품에도 이색 열풍이 불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청과브랜드 돌코리아는 무더운 여름 시즌을 맞아 GS25와 GS슈퍼마켓에 ‘애플망고바’를 단독으로 선보였다. 달콤한 애플망고를 통째로 얼려 망고의 진한 풍미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반 망고보다 향이 진하고 당도 함량이 뛰어난 애플망고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며, 과일 자체의 수분함량이 높은 데다 얼리기까지 해 더운 여름철 고급 과일 디저트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한 망고 과육 모양을 그대로 유지한 재미있는 비주얼을 갖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등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해태는 여름 대표 과일인 자두를 활용한 ‘아이스쿨 자두’를 출시했다. 자두를 농축한 과즙(8%)으로 생과일의 새콤달콤한 진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수박, 포도 등 대부분의 과일은 아이스크림으로 맛봤지만 자두는 첫 시도이며, 시원한 아이스바지만 칼로리 걱정까지 없앤 웰빙 디저트로도 손색 없다.


롯데푸드는 청과브랜드 델몬트를 활용한 과일맛 빙과제품을 출시하며 여름 성수기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델몬트 복숭아’는 지난해 출시된 망고·포도 바와 망고·수박 파우치 등 델몬트 과일 빙과 4종에 더해 추가로 내놓는 제품으로, 복숭아 과즙 35%, 복숭아 과육 5%로 복숭아의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젤리나 야쿠르트 등 기존에 출시돼 인기를 끌었던 제품을 아이스바로 구현해낸 이색적인 제품들도 눈길을 끈다. 롯데제과는 올여름을 겨냥해 젤리와 아이스크림을 컬래버레이션한 이색 빙과 제품 ‘젤리셔스 구미 당기는 구미바’를 출시했다. 본 제품은 아이스크림 안에 젤리가 들어있어 달기의 부드럽고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딸기향 가득한 젤리의 쫄깃한 식감이 잘 어울리는 셔벗 제품이다. 상큼한 딸기 향이 물씬 풍기는 정통 딸기맛 아이스바로 출시 전 내부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국야쿠르트는 여름 시장을 겨냥해 ‘그랜드 야쿠르트바’를 선보였다. 한국야쿠르트의 ‘야쿠르트’를 활용한 제품으로, 야쿠르트의 풍미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아이스바로 만들었다. 상큼한 아이스크림 속에 쫀득하고 진한 야쿠르트가 들어 있다.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해태는 연양갱을 아이스크림으로 변신시킨 ‘연양갱바’를 출시했다. 연양갱을 차갑게 먹는 듯 달달한 팥맛에 쫀득함까지 그대로 살렸다. 통팥을 넣는 기존 아이스크림과 달리, 연양갱 특유의 팥앙금을 핵심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은 기본, 부드러움은 덤인 제품이다. 껍질을 벗긴 팥앙금이라 입에 걸리는 것이 없어 첫 입부터 끝까지 깔끔한 것도 장점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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