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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캐나다 총리 "시진핑 만나 對中갈등 논의하겠다"

최종수정 2019.06.07 14:10 기사입력 2019.06.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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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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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6일(현지시간) 캐나다와 중국간 마찰을 해결하기 위해 시진핑 중 국가주석과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 한 가운데 기자들과 만나 "오는 28일 일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회담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 주석과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갖는 것은 분명히 우리가 바라는 바"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당국은 지난해 12월 대(對)이란 제재 위반 혐의를 받는 중국 이동통신 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을 미국의 요청에 따라 밴쿠버에서 체포했다. 이에 반발한 중국은 외교관과 대북 사업가 등 캐나다인 2명을 국가 안보 위해 혐의로 체포, 구금 중이다.


중국 측은 캐나다에 대한 무역 보복 조치도 잇따라 진행했다. 캐나다산 카놀라, 쇠고기 등 대중 농산물 수출을 차단한 데 이어 최근 돼지고기 검역을 강화, 확대하는 등 무역 보복 조치를 잇달아 가하고 나섰다.


트뤼도 총리는 "중국 정부가 캐나다 국민 2명을 무단 구금하고 있는 현 상황은 우리가 대단히 우려하는 사안"이라며 "카놀라에 대한 중국의 조치와, 다른 농산품을 둘러싼 문제도 우려한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측은 이미 시 주석과 대화하겠다는 의사를 중국 외교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중국의 공식 답변은 없는 상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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