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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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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예술·실험예술 기반… 내달 1일 그랜드 오픈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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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이 내달 1일 도시예술과 실험예술이 담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다.


24일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최형식 담양군수)에 따르면 다음달 1일 해동문화예술촌에서 그랜드 오픈 국제전 ‘도시 리듬과 예술적 행동’이 개최된다.

지난 3월 예술총감독으로 선임된 양초롱 현대미술사 박사는 5.225㎡, 창고 10동, 주택 4동으로 이뤄진 해동문화예술촌을 술도가(都家)의 공간적·역사적 성격을 고려해 과거-현재-미래의 공간을 구성하는 전시를 기획했다.


해동문화예술촌은 그랜드 오픈을 위한 국제전 ‘도시 리듬과 예술적 행동’을 계기로 새로운 모습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막일인 6월 1일에는 ‘한국vs프랑스’란 주제로 국제적인 스트리트 아티스트와 지역 작가가 함께하는 오프닝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정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시는 오는 8월 4일까지 진행하며 기타 해동문화예술촌과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061-383-8246) 또는 damyanghd@naver.com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 감독은 해동문화예술촌의 방향성에 대해 “담양에서의 사회적 위치와 삶의 관계 속 주조장의 역할에 대한 정신적 측면을 재해석하면서 운영 철학을 설립했다”며 “노동, 쉼, 나눔이라는 전통적인 해동 주조장의 역할과 자율성과 창조성, 공공성의 예술정신을 현대적으로 수용하며 출발한 해동문화예술촌은 예술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기치를 갖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예술과 실험예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특성화시켜 새로운 시대의 담양 문화 동력의 구심적 역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장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의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전국적인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성장할 해동문화예술촌은 주민의 삶 속 예술을 지향하며 담양 문화의 선구적인 역할을 위한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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