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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검단파라곤'… 3.3㎡당 1100만원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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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이 검단신도시에 내놓는 '검단 파라곤' 조감도 /

동양건설산업이 검단신도시에 내놓는 '검단 파라곤'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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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검단신도시에서 '검단 파라곤' 1차분 887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로 지금까지 1200만원대에 분양했던 인근 아파트보다 총 2000만원 이상 낮게 책정했다.


'검단 파라곤'은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이뤄졌다. 지하 2층~지상 1층은 어린이집,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커뮤니티시설,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사업지는 더블역세권으로 대규모 근린공원과 연결되고 도시형 식물원이 이어지는 숲세권 아파트이기도 하다. 실제 165만㎡ 면적의 대규모 금정산 근린공원이 단지와 접해 있고 인천이 자랑하는 도시형 식물원인 옥계공원과도 바로 연결됐다.


단지 내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검단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전 가구에 '내집 앞 창고'를 설치해 수납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일반적으로 지하에 창고를 두고 입주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과 달리 각 가구마다 출입 현관문 밖에 창고 공간을 따로 두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보조주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실, 광폭거실, 대형 수납장, 안방 대형 드레스 룸 등도 있어 수납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서울과의 접근성도 좋다. 검단신도시는 서울 도심과는 20km 거리에 위치해 김포한강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이 가깝고 광화문까지 1시간대, 마곡산업단지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연결된 검단(원당)~태리 간 광역도로도 2022년 개통 예정이어서 향후 청라국제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를 잇는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계양 ~ 검단신도시)의 3개 정거장이 신설돼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또한 서울시가 최근 서울 지하철 9호선~인천공항철도 직결 운행을 위한 사업비 분담 방안(6대 4)에 동의한 것도 호재다.


청약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에 마련될 예정으로 입주는 2022년 5월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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