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맥쿼리인프라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4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9시55분 현재 맥쿼리인프라 는 전 거래일 대비 1.78%(200원)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1만15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맥쿼리인프라는 올해 1분기 운용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한 1373억원, 순이익은 34.2% 늘어난 1242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수익은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2분기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성공적인 자금재조달 효과가 지속되고 있으며, 배당수익의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라 연구원은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여전히 시가배당수익률은 6.2%에 달한다”며 “내년과 2021년에도 주당분배금이 최소 700원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이수진, 함께 해서 더러웠고 다시는 보지 말자"…...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