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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산에 산림박물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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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일원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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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역의 명산 백운산에 산림박물관을 건립을 추친한다.


광양시는 백운산산림박물관 건립을 위해 산림청과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전남도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백운산은 우리나라 최초 임업 학술의 발상지이자, 처음으로 수목원이 조성된 곳이다. 시는 산림박물관 건립을 통해 그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상징화한다는 방침이다.


옥룡면 추산리 백운산자연휴양림 일원 식물 생태숲 부지에 국비 3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 지상 2층, 연면적 1500㎡ 규모로 건립을 추진한다.


광양시는 전남도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2021년 착공해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박물관에는 전시실과 체험실, 시청각실, 수장고 등을 배치하고 식물생태의 보고인 백운산의 각종 산림 사료 수집 및 생물자원 전시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산림박물관 건립으로 백운산자연휴양림과 식물 생태숲, 목재문화 체험장, 치유의 숲 등 기존 산림복지시설과 연계해 최상의 산림문화·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온대림에서부터 한대림까지 980여 종의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고 있는 백운산 자락에 임업의 역사와 산림 가치의 중요성, 미래의 꿈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산림박물관을 조성해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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