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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 美 국토안보부 장관 결국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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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7일(현지시간) 트위터 통해 밝혀

키어스천 닐슨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출처=AP연합뉴스

키어스천 닐슨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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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불법 이민자 차단 문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판을 받아왔던 키어스천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이 결국 사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닐슨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그녀의 봉사에 감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케빈 매컬리넌 세관국경보호국(CBP) 국장을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으로 임명한다고 덧붙였다.

CBS방송은 이번 닐슨 장관의 사임이 자의에 의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닐슨 장관은 멕시코 국경 불법이민자 차단 정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여러 차례 공개 비판을 받아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질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미 지난해 5월부터 워싱턴 정가에서는 "닐슨 장관이 이미 사표를 써놨고 제출하지 않았을 뿐"이라는 말이 흘러 나왔으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이 그를 교체할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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