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의 심각성 인지하고 해양 보호에 기여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2024년 동행 총학생회 주관으로 지난 17일 목포시 고하도 윗마을 해변에서 해양 보호 활동을 위한 특별한 ESG 프렌즈 플로깅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립목포대 총학생회 주관의 ESG프렌즈 플로깅은 학교 주변의 해안가를 중심으로 방치된 해안 쓰레기를 치움으로써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양 보호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플로깅을 위해 ‘위드미플로깅’ 단체가 장갑과 집게를 지원했고, 목포시도 쓰레기 수거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하여 활동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
위드미플로깅은 목포시 전역에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해양쓰레기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마을공동체다.
국립목포대 강산 총학생회장은 “해양쓰레기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었는데 이번 플로깅을 통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게 돼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국립목포대 학생으로서 해양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철 총장은 “ESG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플로깅 행사를 많은 학생이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더불어 앞으로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자발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국립목포대는 지속 가능한 해양 보호 활동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딜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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