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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FIFA 평의회 의원·AFC 부회장 선거 낙선 "국내 현안에 집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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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위원직과 아시아축구연맹(AFC) 부회장직 연임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정 회장은 6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9회 AFC 총회에서 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 나서 18표를 얻으면서 7명 중 6위에 그쳐, 이날 뽑는 선발 위원 5명에 들지 못했다.

정 회장은 2017년 5월 FIFA 평의회 위원으로 뽑힌 뒤 이번에 연임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정 회장은 이어진 AFC 부회장 선거에서도 낙선해 연임하지 못했다. 그는 AFC 부회장 선거에서 간바타르 암갈란바타르 몽골축구협회장과 붙어, 총 46표 가운데 18표를 얻는 데 그쳐 10표 차로 탈락했다.


정 회장은 "지난 2년간 최선을 다해 활동했지만 이번에 당선되지 못해 아쉽다"며 "당분간 국내 축구계 현안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사우드 아지스 알모한나디(카타르), 프라풀 파텔(인도), 마리노 아라테나 주니어(필리핀), 자오차이두(중국), 다시마 고조(일본)가 AFC 몫의 FIFA 평의회 위원으로 뽑혔다. AFC 회장 선거에서는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회장이 재선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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