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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빅텍, 북한 ICBM 미국 본토 공격 우려…김정은 결단임박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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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빅텍 이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의 테런스 오쇼너시 북부 사령관 겸 북미항공우주방위 사령관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생산과 실전 배치가 곧 이뤄지고 북한이 유사시 전략무기로 미 본토까지 공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4일 오후 1시44분 빅텍 은 전날보다 5.81% 오른 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쇼너시 사령관은 3일(현지시간) 미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 전략군 소위원회가 주최한 미사일 방어 관련 청문회에서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해 증언하며 이렇게 주장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이날 보도했다.


그는 소위원회에 미리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북한이 2017년 미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ICBM 시험과 수소폭탄 실험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ICBM 연구개발 종료를 선언했다"며 "이는 북한의 ICBM 생산과 실전 배치가 곧 있을 것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오쇼너시 사령관은 "미국이 북한 정권을 무너뜨리지 못하도록 이런 전략무기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한반도에서 충돌이 발생할 경우 김 위원장은 미 본토를 향해 이들 무기를 사용할 계획임이 거의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양강도 삼지연군 건설현장을 다시 방문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김 위원장은 시찰에서 "삼지연군 꾸리기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과의 치열한 계급투쟁, 정치투쟁"이라며 "삼지연군 건설에서의 승전포성은 우리 국가의 위력, 경제적 잠재력의 과시로 된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사회 대북제재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출함과 동시에 비핵화를 둘러싼 제재·압박에 쉽사리 굴복하지 않을 것이란 메시지로 분석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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