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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민재·윤경호, 영화 '시동' 합류…정해인·마동석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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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김민재 윤경호/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 매니지먼트구

김민재 윤경호/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 매니지먼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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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와 윤경호가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에 출연한다.


2일 본지 취재 결과, 김민재와 윤경호가 '시동'에 전격 합류해 활약한다.

김민재는 극 중 동네를 주름잡는 형님 무리의 우두머리 곽성무 역으로, 윤경호는 동네를 주름잡는 형님 무리의 행동대장 김동화 역으로 각각 분한다.


앞서 '시동'은 배우 박정민, 마동석, 정해인, 염정아가 출연을 확정하고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


'시동'은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상필(정해인 분)이 세상 밖으로 나와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택일이 일하게 된 장풍반점의 주방장 거석이 형 역은 마동석이 맡았다. 첫인상부터 남다른 주먹으로 중국집 내 군기를 잡지만 택일과 티격태격 반전 케미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평점 9.8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은 조금산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며, 영화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원작과 완벽한 싱크로율의 매력 넘치는 배우 캐스팅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시동'은 '글로리데이'(2015)를 연출한 최정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NEW가 배급을, 외유내강이 제작에 나선다.


한편 김민재는 최근 개봉한 영화 '악질경찰', '돈'과 개봉을 앞둔 '생일'에 출연하며 다작 배우로 활약 중이다. 특히 그는 많지 않은 분량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윤경호 역시 다작 활약 중이다. 지난해 개봉한 '완벽한 타인', '내안의 그놈', '말모이'에 출연했으며, '배심원들' 개봉을 앞뒀다. 또 변성현 감독 신작 '킹메이커'와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출연을 확정하며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충무로 대세'로 떠오른 김민재와 윤경호는 '시동'으로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이슬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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