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낙연, 나경원 ‘토착왜구’ 비판 묻자 “반민특위 무산 역사의 수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광수 “아직도 ‘토착왜구 세력’ 존재…참담한 현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반민특위 발언에 대한 ‘토착왜구’ 비판과 관련해 “반민특위의 무산으로 친일잔재 청산이 유야무야된 것이 지금까지도 우리 역사의 수치스런 짐으로 남아있다”며 “우리 사회의 큰 왜곡을 낳은 원인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이 ‘(나 원내대표에 대한) 비판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한국당을 향해 “3·1혁명 100주년, 아직도 반민특위를 분열의 온상으로 지목하는 토착왜구 세력이 존재하는 참담한 현실”이라며 “5·18 망언에는 눈과 귀를 닫은 채 탄핵을 부정하는 제1야당 대표의 역사인식 또한 참으로 한심하다”고 날을 세웠다.


김 의원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황교안 홍위병 놀이에만 정신이 팔려 있는 것 같다”며 “정략적 이익을 위해서 역사를 왜곡하는 세력에게 반드시 국민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