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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盧 비하사진' 분노 "친일·독재미화 역사왜곡의 교학사가…"

최종수정 2019.03.22 16:08 기사입력 2019.03.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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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노비'라고 검색해야 사진 찾을 수 있어 "교과서 전량 회수는 미봉"…경위 철저히 조사해 밝혀야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숱한 친일, 독재 미화 등의 역사왜곡 사례를 남긴 교학사의 교과서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사진 게재로 논란을 일으킨 교학사의 과거 행적을 지적하면서 우려를 나타냈다.

이 대변인은 22일 '노무현 대통령 비하 사진 게재한 교학사 교과서 사태, 천인공로할 만행'이라는 제목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 온라인 커뮤티니에 의해 드러난 이 놀라운 일은, 해당 사진이 합성이 아니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실제 사진이라는 점에서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盧 비하사진' 분노 "친일·독재미화 역사왜곡의 교학사가…"


이 대변인은 "교학사측은 '작업자가 구글 이미지를 단순 검색해서 넣으면서 실수했다'고 밝혔지만 뻔뻔하고 궁색한 변명'"이라며 "실제 구글에 '노비', '추노 노비' 등을 검색해도 노 대통령의 합성사진은 뜨지 않는다. '노무현 노비'라고 검색했을 때 비로소 노대통령의 얼굴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천인공로할 일이다. 교과서 전량을 회수하겠다는 회사 방침도 미봉"이라며 "‘교과서’라고 하는 엄격한 작성 수칙을 준수해야 하는 출판물에서 일어났다. 어물쩍 넘길 일이 아니다. 관계 당국이 나서야 한다.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서 밝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 10주기가 다가오고 있다. 참으로 비통한 심정 가눌 길 없다"고 덧붙였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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