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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고속 ‘완도∼제주 뱃길 40년 기념’ 할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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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첫 취항…4월 30일까지 무료, 50% 혜택

완도~제주 구간 항로를 오가는 ‘실버 클라우드(6천300t 급)’. 사진=㈜한일고속

완도~제주 구간 항로를 오가는 ‘실버 클라우드(6천300t 급)’. 사진=㈜한일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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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한일고속이 완도~제주 구간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과 카페리 등의 취항 40년을 맞아 무료, 할인 등 이벤트와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대표 연안여객선을 운항하는 한일고속은 지난 1979년 완도∼제주 간 첫 취항을 시작으로 여수∼제주를 잇는 4척의 여객·카페리 선을 40년간 운항하면서 섬 주민과 지역간의 교류, 해상운송을 맡아왔다.

한일고속은 지난 40년간 이용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 의미를 전하기 위해 섬을 찾는 차량·여객의 승선 할인과 무료승선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4월 30일까지 ‘내차 타고 제주여행’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완도∼제주 간 취항 기념일인 4월 17일은 02시 30분 완도출발 제주여행을 위한 ‘실버 클라우드(6천300t 급)’의 3등 객실 전체가 무료다.


또 차량을 이용한 제주여행객 왕복의 경우 심야 할인을 적용해 30%의 비용절감은 물론 특등실부터 모든 객실까지 추가 50%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어 완도에서 제주까지 최단시간인 80분 운항이 가능한 쾌속선 ‘블루나래(3천300t급)’의 첫 출발시간(오전 9시)을 이용할 경우 선비의 50% 할인이 가능하다.


이를 위한 기념 이벤트는 온라인이나 SNS를 통한 축하메시지나 현장에서의 인증 사진을 남기는 고객들의 추첨을 거쳐 무료승선권과 할인혜택, 제주 숙박권 등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내 여객선과 쾌속선을 이용한 제주 섬 여행객은 4천 명에 한해서 기념품도 제공된다.


강혁순 ㈜한일고속 완도영업소장은 “전국 최초로 육지와 가까운 섬인 제주도를 연결하는 뱃길이 벌써 40년이 됐다”며 “섬 주민들의 안전과 양 지역 간의 교류·소통의 역할을 다한 감사의 마음으로 이용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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