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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임용수 캐스터 "'맛있는 중계' 하고 싶다"…2019 시즌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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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티비(SPO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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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올해도 두 개 채널에서 KBO리그 중계를 준비하고 있는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SPOTV)의 캐스터들이 개막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시즌 프로야구 중계를 잠시 떠나있다 올해 다시 복귀한 임용수 캐스터를 비롯해 최두영, 김민수, 윤영주, 이준혁 캐스터가 스포티비(SPOTV)를 통해 2019 KBO리그를 중계할 예정이다.

23일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프로필 촬영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캐스터들은 각기 다른 각오를 밝혔다. 최두영 캐스터는 “제 중계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야구를 좋아하게 만들고 싶다”며 “선수 개개인의 인간적인 ‘스토리’에 집중해 진솔한 부분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고, 김민수 캐스터는 “팬들의 소리를 중계에 담으려는 노력과 함께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중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스포티비(SPOTV) 합류를 알리며 다시 KBO리그로 돌아온 임용수 캐스터는 “(쉬는 동안)시청자의 입장에서 캐스터가 얼마나 어려운 자리인지를 느꼈다”며 “맛있는 야구, 맛있는 중계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젊은 피’ 이준혁 캐스터는 “중계진의 막내인 만큼 젊고 패기있는 중계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영주 캐스터도 “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중계진들은 “스포티비(SPOTV)의 발전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봐달라”고 입을 모았다. 최두영 캐스터는 “스포티비는 후발주자지만 지난 시즌 하루 2경기를 중계하는 등 빠르게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더 박진감 넘치는 방송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야구 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2019 KBO리그는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일제히 막을 올린다. 야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키움과 롯데의 경기는 임용수 캐스터와 민훈기 해설위원의 목소리로 SPOTV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며, KT와 SK의 맞대결은 최두영 캐스터, 서용빈 해설위원이 SPOTV2에서 중계한다. SPOTV, SPOTV2에서 중계되는 두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는 지상파 3사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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