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관영 “한국당, 선거제 개혁 ‘반대를 위한 반대’…국민 심판 받을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끝장토론 해서라도 이번 주 안에 끝내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7일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지금처럼 아무런 방안도 내놓지 않고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한다면 국민들에게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끝까지 반대한다면 결단을 할 수밖에 없다"고 패스트트랙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한국당은 어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권력구조 문제를 함께 논의해야만 선거제도를 논의할 수 있다는 주장만 늘어놨다"며 "이것은 시간만 끌면서 선거개혁 합의가 불발되기를 기다리는 자세를 노골적으로 보여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권력구조 개편은 지난 12월에 여야 5당이 합의한 대로 선거제도 개편이 처리된 직후에 바로 논의하면 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동의했고 변함없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저는 여야 3당 원내대표와 정개특위 간사가 모여 끝장토론을 해서라도 이번 주 안에 끝낼 것을 여러 번 요구했다"며 "한국당은 전혀 응답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오늘이라도 당장 선거제도 방안을 내놓고 주말동안 끝장토론을 통해 선거제 합의를 이룰 것을 다시 제안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