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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읍 진입로 ‘전봇대 없애고 장성 첫인상 깔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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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읍 단광리 국도변 전선지중화사업 추진…장성읍 진입로 경관 크게 개선

전선지중화 작업중인 장성읍 진입로 구간. 사진=장성군

전선지중화 작업중인 장성읍 진입로 구간. 사진=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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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장성군 장성읍 진입로 국도변 일대 전신주가 없어진다.


장성군은 지난달부터 고려시멘트 공장 진입로인 단광리 국도변 삼거리 일대의 전신주와 전선을 매설하는‘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전선지중화 사업은 장성군과 4개 통신사(SK텔레콤, LGU+, CMB, 드림라인)가 함께 추진한다. 장성군은 국도변을 주변 전신주 7개와 전선을 없애고, 250m 길이의 지중화 관로를 설치해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일대는 고속도로와 국도를 거쳐 장성읍을 진입하는 차량들이 합류되는 지점으로 장성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다. 특히 지난해 고려시멘트 공장 앞 도로를 4차선으로 넓히고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말끔하게 단장한 데 이어, 진입로 주변 전신주가 말끔하게 정리되면 장성의 첫인상이 더욱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은 2014년과 2018년 군청 앞 중앙로와 고려시멘트 공장 앞 도로 구간을 지중화했다. 두 곳 모두 통행량이 많은 구간으로 시가지 경관이 깨끗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성읍 입구 지중화 사업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 해 장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장성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시 경관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장성읍 오거리 회전교차로부터 장성역 구간도 지중화 작업을 올해 안에 추진하고, 이후에도 장성병원 도로변 등 주요 간선도로 구간도 지중화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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