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안대교 들이받은 러 화물선, 직전 유람선도 들이받아(종합)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28일 부산항을 출항한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가 광안대교 10~11번 교각 사이 하판을 들이받고 달아나면서 교량 구조물 일부가 파손됐다.


이번 충돌로 인해 하판 철구조물에 가로 5m, 세로 5m 정도 크기의 구멍이 났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설공단은 광안대교 하판 진입로 200~300m 지점 1개 차로를 통제하고 파손된 교량 구조물 안전여부를 확인 중이다. 부산해경은 사고 직후 선박에 정선 명령을 내린 뒤 선장 등 선박 운항담당자 등을 상대로 음주 운항 및 운항 부주의 여부를 조사 중이다. 특히 씨그랜드호는 광안대교 충돌 전인 오후 3시 44분께에도 용호만 선착장에 계류됐던 유람선 1척을 들이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를 낸 선박은 광안대교에서 먼바다 방향으로 0.5마일 떨어진 곳에 머무르고 있다. 해당 선박은 이날 오후 4시께 부산 용호만에서 화물을 실은 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출항할 예정이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국내이슈

  •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해외이슈

  •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PICK

  •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