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워홈, 경상북도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나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아워홈 김길수 대표이사(좌)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아워홈 김길수 대표이사(좌)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경상북도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지역 내 사회적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1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주재식 사회적기업협의회장 그리고 김길수 아워홈 대표이사와 최성렬 식재사업부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워홈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통해 사회적기업 모델 적극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아워홈과 경상북도는 ▲청년사회적기업가 창업 ▲경북사회적기업 농산물 구매 지원 및 판매 시스템 구축 ▲프랜차이즈 사회적기업 육성 ▲식재 마트 매장 설치 총 4개 부분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워홈은 청년사회적기업가 지원을 위해 사회적 기업의 제품 기획, 판촉, 개소 활동에 아워홈 관련 업무 전문가를 파견하고, 현장에서 직접 위생이나 고객 응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경북사회적기업 농산물을 연 100억규모로 구매, 아워홈 유통망 시스템에 등록하여 외식업 종사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직접 개발,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프랜차이즈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경북지역 한우 전문 유통 업체와 육류 공급 계약체결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위한 품질, 위생, 조리 및 운영 관련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한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 판매를 위한 공공 식자재 마트 구축에 재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소규모 사회적기업의 경우 시장 내 경쟁력 확보가 어렵고, 공공 판매장의 부재로 판매, 재고 관리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으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과 기업이 상생 협력·발전하는 이상적인 모델을 구축했다”며 “향후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길수 아워홈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 또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상생과 나눔의 실천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