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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북미정상회담, 구체적 성과 있을 것" 긍정 전망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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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북미정상회담, 구체적 성과 있을 것" 긍정 전망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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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CBS의 의뢰로 지난 8일 전국 501명을 대상으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한 전망을 조사한 결과 북핵 문제 해결 등 구체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62.5%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북한의 비핵화 등 구체적인 결과물 없이 한미동맹만 약화될 수 있다는 부정적 전망은 35.1%로 나타났다.

세부 계층별로는 서울(긍정적 66.1% vs 부정적 29.7%)과 광주·전라(66.3% vs 30.0%), 경기·인천(63.9% vs 34.4%), 대전·세종·충청(62.9% vs 37.1%), 대구·경북(54.3% vs 41.0%), 부산·울산·경남(54.6% vs 44.4%)에서 긍정적 전망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72.7% vs 27.3%)와 30대(70.7% vs 29.3%), 20대(65.4% vs 29.3%), 50대(62.1% vs 35.8%)에서 긍정적 전망이 많았고 이념성향별에서는 진보층(81.9% vs 18.1%)과 중도층(66.2% vs 32.8%)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정의당(93.6% vs 6.4%)과 더불어민주당(92.8% vs 6.2%) 지지층에서 긍정적 전망이 앞도적으로 높았고 바른미래당(65.2% vs 34.8%) 지지층에서도 대다수가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긍정적 22.8% vs 부정적 73.8%)과 보수층(43.5% vs 54.2%)에서는 부정적 전망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했다. 60대 이상(긍정적 47.8% vs 부정적 47.8%)과 무당층(44.5% vs 48.3%)은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이번 조사는 전국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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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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